[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부산진구는 22일 관계자 및 지역사회, 부모님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국공립 전포보람어린이집 이전 개원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문현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포함되어 이전 추진한 ‘전포보람어린이집’은 연면적 697.1㎡에 지하1층(주차장), 지상1층(어린이집) 및 실외놀이터 등으로 조성하여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최대 80명의 원아를 보육한다. 1992년 1월 최초로 설립되어 운영해 온 어린이집은 2014년 문현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포함되어 소재지를 이전하여 조성하도록 결정됐고, 그 후 많은 우려와 관심 속에 올 7월 무사히 준공했다. 행사에는 어린이집 준공에 힘써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우건설에 아이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우리 어린이집을 산보다 크고 멋지게 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쁜 바깥 놀이터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놀이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며 감사장과 꽃다발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아이들이 이곳에서 꿈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포보람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보육, 모든 아동이 행복한 부산진구’조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 이후에는 아이들이 직접 시설을 설명하며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어린이집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