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예술가의 영탐 결과 발표예술가와 연구자가 영주를 오가며 탐구한 결과 공유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사업으로 ‘예술가의 영탐 : 영주로 술왕술래(術往術來)’ 결과 쇼케이스를 오는 10월 26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청년예술단체가 운영한다. 타 지역 예술가, 기획자, 연구자가 한 달여 간 영주 지역, 특히 휴천2동을 중심으로 탐사, 채집,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을 재발견하고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악가, 미술가, 사진작가, 도시 연구자, 기획자 등 9명의 외지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시각과 방식으로 지역을 탐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시민참여 워크숍, 전시, 공연 퍼포먼스 그리고 예술가와의 대화 형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는 참여 예술가 정효진, 김상덕 작가가 진행하는 시민 참여 예술 워크숍이 휴천2동 일원에서 열린다. 오후 4시부터는 148아트스퀘어에서 전시 관람과 공연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이후 참여 예술가와 연구자의 작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예술가와의 대화’가 마련된다. 결과 전시는 쇼케이스 후에도 11월 3일까지 148아트스퀘어 동아리실에서 계속된다. 재단 관계자는 “휴천2동은 영주의 근현대사에서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은 지역으로, 외부 예술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이 지역의 의미를 풀어냈다. 영주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예술 작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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