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는 25일 광한루 내 충혼탑에서 제44회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제를 거행했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한 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 추모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위령제는 국민의례, 독경(원불교) 종교 의식에 이어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장재경 지회장은 “지난날 우리 민족이 겪었던 뼈아픈 역사를 가슴 깊이 새기고, 자유와 평화가 함께하는 자유민주주의의 나라 대한민국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그들의 희생을 되새기며, 그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이루고자 했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다.” 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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