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제천시립도서관이 운영하는 '미디어 창작공간'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천시립도서관의 '미디어 창작공간'은 '2022년 스마트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첫 번째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캠코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의 교육강좌가 진행되고 있으며, 강좌운영 시간 외에는 편집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디어 창작공간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하여 미디어 창작 교육강좌와 스마트폰 영상 촬영편집 교육강좌에 총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미디어 창작실 이용자도 46명으로 작년 대비 30% 정도 증가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한 주민은 “여기서 배운 기술로 직접 영상을 만들어 SNS에 올리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상천 관장은“미디어 창작공간은 지역 주민들에게 최신 미디어 기술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창작 활동을 통해 새로운 취미와 직업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 창작공간 이용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3층 디지털자료실에서 가능하며 미디어 창작 교육강좌는 매분기별로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열람팀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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