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함께해 온 청주기적의도서관 20년… 기념행사 성료전 세대 아우르는 축하공연부터 북 콘서트까지 큰 호응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청주시립도서관 소속 청주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6일 도서관에서 진행한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04년에 문을 연 청주기적의도서관은 청주 최초의 공공어린이도서관으로, 지난 20년 동안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 서비스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올 한 해 동안 2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였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영유아 무용단, 어린이 국악동요단의 식전공연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으며, 청주시립무용단과 청주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청주기적의도서관 동아리인 어린이사서단의 ‘어린이인권선언’ 퍼포먼스와 레인보우 영어동극동아리의 멋진 공연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별공연으로는 고영신 한국교원대 교수가 진행한 음악과 함께 하는 북 콘서트 ‘별이 빛나는 밤에’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민경록 청주기적의도서관 관장은 “20주년 기념식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개관기념식은 우리 도서관이 얼마나 소중한 역할을 해왔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얼마나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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