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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2호 행사 성료

26일 4·3평화공원에서 화해와 상생의 나무 107본 식재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10/27 [17:35]

제주도,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2호 행사 성료

26일 4·3평화공원에서 화해와 상생의 나무 107본 식재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10/27 [17:35]

▲ 제주도,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2호 행사 성료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4·3평화공원에서 국민 참여형 나무심기 캠페인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2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4·3의 아픔을 기억하고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4·3평화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배롱나무 등 5종 107본의 헌수목이 접수됐으며, 구입을 완료했다.

26일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신청자 일부는 4·3유가족과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주도는 10월 말까지 식재된 헌수목의 지주목 설치와 주변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온국민 모다드렁 낭심기 대작전 제2호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신청자와 행사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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