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한옥 청사, 꽃·음악으로 채운다… '혜화동 한옥 화음(花音)축제'가을꽃으로 가득한 혜화동 청사에서 주민들이 음악 공연 감상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꾸며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종로구 혜화동이 10월 30일 '혜화동 한옥 화음(花音) 축제'를 개최한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꽃으로 가득한 혜화동 한옥 청사(혜화로 12)에 삼삼오오 모여 근사한 음악 공연을 감상하고 이웃 간 화합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이날 행사는 14시 20분 주민 흥을 돋울 혜화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한국무용팀의 무용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퓨전국악팀 퍼플벨의 국악 무대가, 통기타 가수 미지니와 트로트 가수 김민선의 축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음식 부스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맛있는 빈대떡을 맛볼 수 있고, 가을꽃 배경 포토존에서 참여자 누구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김상희 혜화동장은 “동 축제의 새 전통을 만들어 간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즐길 거리, 볼거리 풍성한 시간으로 공들여 준비했다”라며 “꽃과 음악으로 가득한 멋스러운 한옥 청사에서 주민들이 하나 돼 가을날의 근사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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