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김해시가 오는 3일 관내 은하사에서 ‘제11회 산사음악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가야불교문화원이 주최하고 김해불교사암연합회 주관, 김해시 후원으로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은하사 주지 혜수 스님을 비롯해 신도,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를 비롯하여 총 2부로 진행될 행사에서는 신나는 난타와 숟가락 공연의 식전행사의 시작으로 1부에서는 타종,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등의 의식이 진행되고, 2부 본공연에서는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불교합창단 공연, 성악공연, 양하영밴드 등이 무대에 오르며, 진시몬, 박서진 등 여러 출연진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은하사는 단순한 사찰을 넘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곳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해시 이동희 문화예술과장은 “지난 역사 속에서 불교는 우리 마음에 등불을 밝혀주며 힘든 이에게 커다란 위안이 됐다”며 “열한 번째를 맞는 산사음악회가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안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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