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서귀포시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귀포시 별관 2층 전시실에서‘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황토 어싱광장의 다양한 체험 사례를 담은 사진들을 통해 자연과 건강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서귀포시 혁신도시 숨골공원에 위치한 황토 어싱광장은 2023년 7월 3일에 조성된 전국 최초의 황토 광장으로, 타 시·도에 설치된 황톳길과 차별화된 600평 규모의 광장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이 어싱광장은 전국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황토를 매개체로 가족 단위 촉감놀이와 맨발 작은 음악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웃과 함께 광장에서 건강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지난해 황토 어싱광장 체험활동 사진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12점과 금년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12점으로 총 24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들은 황토 어싱광장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활동과 시민들의 즐거운 순간을 담아내어, 자연과 함께하는 서귀포시의 모습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서귀포시의 대표 건강 공간인 황토 어싱광장을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황토 어싱광장이 시민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