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청양군과 청양문화원이 지원하고 문화품앗이 어얼쑤가 주최하는 권병홍 청양문화원 초대원장 기념 푸른밤 음악회가 지난 31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푸른밤 음악회는 6.25전쟁의 상처가 치유되지 못한 1950년대 청양지역에 처음 문화의 씨앗을 뿌리고 고단한 주민들의 삶이 문화와 교육의 계몽을 통해 나아질 수 있다고 믿고 몸소 활동을 실천하시다가 짧은 삶을 살다 간 권병홍(1932~1970) 선생의 뜻을 기리는 음악회다. 공연 관계자는 “지역의 사람들이 함께 만나 공연을 채우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야말로 소중한 시간이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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