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추진숲가꾸기 사업 추진 후 현장에 산재된 부산물로 겨울철 난방용 땔감 지원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강릉시는 1일 오전 9시 안현동 시유임야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 추진 후 현장에 산재된 산물을 수집하여 관내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고,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하여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또한, 부산물들이 인화물질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산불 예방에 대한 기대효과 및 홍보 활동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수집된 약 20㎥(1톤 화물차 20대 분량)의 땔감은 읍·면·동을 통해 신청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 20가구에 지원되어 난방비 부담을 덜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현장에 산재된 산물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에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위 이웃들과 더 따뜻하고 함께 살아가는 강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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