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청주”… 2024 청주시 팝업놀이터 성료‘오늘! 여기! 꿀잼’ 마무리, 총8회 운영에 3만1천여명 참여해 성황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민선 8기 청주시가 아이들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지난 2일 8회차 운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주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미니 바이킹은 물론, 에어 스포츠,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순환형 릴레이 에어바운스가 운영됐다. 특히 아동·청소년 오프닝 무대공연(난타,댄스), 랜덤플레이댄스를 진행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되는 팝업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더욱 신나게 놀 수 있도록 아이들만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11월 아동학대예방의 날, 세계아동이 날을 맞아 2024년 아둥권리존중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시 아동복지과와 농식품유통과(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를 비롯해, 청주시아동복지관, 청주시가족센터,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 청주사회복지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청운중학교, 성화초등학교, 경희지역아동센터 등 10개 기관이 함께 했다. 경찰제복체험, 인생네컷, 아동권리퀴즈&뽑기, 팝콘이벤트, 다문화전통놀이, 올바른 식생활 채소과일나눔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아동에게 즐거움을 더하고, 아동권리존중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이로써 올해 처음 청주시가 도입한 ‘2024 청주시 팝업 놀이터’가 모든 일정을 마쳤다.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시민들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놀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4월 문화제초장 잔디광장에서 1회차 운영을 시작으로, 무심천체육공원, 오송호수공원, 오창호수공원 등 시내 곳곳 7개소에서 진행됐다. 매회 약 2천~6천명의 아동과 보호자들이 발걸음해 성황을 이뤘으며, 8회차까지 팝업 놀이터를 찾은 시민은 총 3만1천여명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8회차까지 운영하는 동안 아이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팝업 놀이터를 즐겨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청주, 아동친화도시 청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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