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1일 중구 약사중학교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생명존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 청소년 상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자해·자살 등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학교폭력 예방 손팻말(피켓) 활동, 학교폭력 반대 스티커 붙이기, 학교폭력 OX퀴즈,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 방법 안내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줬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위기 학생 발굴에도 힘썼다. 특히, 약사중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홍보에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의 효과를 높였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폭력을 목격하거나 마음이 힘들 때는 언제든지 강북위(Wee)센터나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학생 상담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학생들이 필요한 상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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