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영월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지역연계 진로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 제주시교육지원청 강승민 교육장을 비롯한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및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특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기반 시설 지원 △교육발전특구, 진로교육 혁신 지원 등 상호 교육 협력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기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필요한 진로교육 관련 사업 공동 개발 운영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강승민 교육장은 “청소년기는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진로교육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실질적인 업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양 지역이 가진 특화된 교육자원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월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진로진학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 특성화, 학교 급별 맞춤형 진로 교육 및 학력 향상 지원 등 4개 분야의 17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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