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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교육지원청,‘2024. 동부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개최

중학생 110명, 28개 팀 구성해 수학·과학 분야 산출물 발표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07 [12:25]

대구동부교육지원청,‘2024. 동부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개최

중학생 110명, 28개 팀 구성해 수학·과학 분야 산출물 발표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11/07 [12:25]

▲ 대구동부교육지원청,‘2024. 동부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대구동부중, 동도중, 황금중에서 동부영재교육원 학생 110명이 한 해 동안 연구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는 ‘2024. 동부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중학교 1, 2학년 수학·과학 분야의 학생들이 3명, 4명씩 팀을 이뤄 전공 수업에서 배운 이론적 기초를 토대로 독창적인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설계해 연구 활동을 수행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행사다.

28개 팀이 참가한 이번 발표회는 각 팀이 주제 탐구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고, 상호 질의응답을 통해 오류와 개선점을 검증하며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나눔의 장으로 진행됐다.

창의적 산출물 주제로는 ▲‘최적화 이론을 이용한 수송문제 해결하기’, ▲‘가장 해일을 잘 막을 수 있는 방파제의 구조는 무엇일까’ 등 28개가 선정됐다.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 탐구를 넘어 미래 불확실성 시대에 사회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등 적극적인 과학자의 역할을 꿈꾸고 있다.

김의주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연구 내용을 서로 공유하며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창의융합적 사고가 계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학부모와 일반인에게도 공개돼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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