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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북적북적 지구 지키는 독서여행’ 성료

생태전환 학급독서 공모전 공유 등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08 [11:09]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북적북적 지구 지키는 독서여행’ 성료

생태전환 학급독서 공모전 공유 등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11/08 [11:09]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북적북적 지구 지키는 독서여행’ 성료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적북적(Book積Book積) 지구 지키는 독서여행’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실천하고 기후 및 생태전환 관련 독후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역량을 강화하고 생활 속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 및 어울림쉼터 등에서 ‘다시 책으로! 생태와 독서를 잇다!’를 주제로 ▲2024 생태전환 학급독서 운영학급 공모전 참가 작품 전시 ▲공모전 참가팀 시상 ▲참가작품 영상 감상 ▲마술, 샌드아트를 이용한 기후생태 공연 ▲기후생태 동화작가 윤미경 작가의 ‘북 콘서트’ ▲기후생태 및 독서 관련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앞서 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생태전환 독서활동을 통한 생태감수성 함양 및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지난 3~4월 초등학교 24개교 5~6학년 50학급에 생태전환 도서 1천250권(학급별 25권씩)을 배부하고 학급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했다.

또 운영 결과 공모전에는 35개 학급 5~6학년 학생 740여 명이 참여해 비영상 307개, 영상 39개 등 346개의 작품을 공유했다.

전시된 작품은 13일까지는 동부교육지원청 1층 소유카페, 도란마루 등에서, 19~20일에는 광주수업페스티벌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누리집에도 공개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을 읽고 친구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 전시된 것을 보니 뿌듯했다”며 “직접 참여하는 공연, 체험 등이 많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생태전환 학급독서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이 결과물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다시 책으로, 생태와 독서를 잇는 독서 교육활동에 많은 학교 및 학급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교육의 본질에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학생들이 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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