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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수석교사와 함께 성장하는 교사 연수 활발

44개 강좌 800여 명 교사 참여…수업 내실화‧전문성 강화 기대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08 [13:48]

경남교육청, 수석교사와 함께 성장하는 교사 연수 활발

44개 강좌 800여 명 교사 참여…수업 내실화‧전문성 강화 기대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11/08 [13:48]

▲ 경남교육청, 수석교사와 함께 성장하는 교사 연수 활발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11월 8일까지 ‘2024년 유치원․초등학교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교사 연수’를 진행해 44개 강좌에 교사 8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나눔이 있는 학생 맞춤형 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교사의 역량을 키우고 학생 맞춤형 수업 지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열렸다.

연수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내 유치원․초등학교 교원의 신청을 받아 44개 강좌에 교사 800여 명이 함께했다.

우수한 수업 역량을 갖춘 수석교사들은 교육과정, 생활지도, 학급경영, 학습지도 등 교실 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연수를 개설했다.

연수 주제는 △그림책을 활용한 재미있고 신박한 놀이 수업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교육 정보 기술 활용 참여형 수업 △핵심 질문과 이끎 질문으로 수학 수업 디자인하기 △연극 놀이와 교육 연극 △대화식 토론으로 수업에 재미와 깊이 더하기 △지속 가능한 나만의 수업 만들기 △영화 읽기를 통한 교사의 인문 감성 기르기 △신뢰와 공감으로 평화롭고 안전한 공동체 만들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는 많은 질문과 토론이 오가고 학생 입장이 되어 직접 체험해 보기도 하면서 실제 현장에서 내가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면서 “수업뿐만 아니라 생활지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현인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교사 연수는 유치원․초등학교 선생님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선생님의 깊이 있는 수업과 성장하는 배움 중심의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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