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울주군 언양읍 목장에서 교육복지이음단 가족 체험활동 ‘다 함께 치~즈!’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북 지역 초·중 학생 9가족 25명이 참여해 목장 체험, 승마, 치즈·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특히, 젖짜기 체험과 송아지 우유 주기는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었고, 미꾸라지 잡기 체험은 즐거움을 더했다.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울산 지역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기도 했다. 이음단원들은 이음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 후견인으로서의 보람을 느끼고 이음단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이음단원들의 지속적인 결연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초등 4학년 이음학생은 “평소 보기 힘든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정말 즐거웠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이음단원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이음단원으로서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으로 이음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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