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가족 독서 프로그램 ‘세대공감 삼대가책(三代加冊)’ 운영3대(代) 가족 함께 모여, 오순도순 함께 읽기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1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부 관내 초등학생 22가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가족 독서 프로그램 ‘세대공감 삼대가책(三代加冊)’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4 세대공감 삼대가책(三代加冊)’은 가족 독서 경험을 제공하여 깊이 있는 독서인문소양 역량을 함양하고, 삶과 연계한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손주-부모-조부모 3대(代)가 모여 함께 책을 읽고, 책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가족 독서의 의미를 발견하여 소통과 공감의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가족, 책과 만나다’를 주제로 3대 가족이 가족과 관련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는 경험을 했고, 2부에서는 ‘가족, 책과 놀다’라는 주제로 놀이 중심의 가족 독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 독서의 깊이를 더했다. 3부에서는 ‘가족, 책과 나아가다’를 주제로 로드맵을 세우고, 가족 독서 실천 의지를 담은 소품을 제작하여 가정에서 활용하게 함으로써 가족 독서의 생활화를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 모두가 함께 읽는 사람으로 나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체험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삼대가책에서 소개받은 책을 3대(代)가 함께 읽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앞으로의 독서는 개별 독서가 아닌, 함께 읽는 독서로 나아가야 한다. ‘2024 세대공감 삼대가책(三代加冊)’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가족 동행 독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독서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