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미생물배양센터,개소 3년 만 유용 미생물 공급량 6배 성장4종 무상 공급 지속가능한 농업 활성화 기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시 미생물배양센터의 유용 미생물 공급량이 개소 3년 만에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2021년 개소 이후 21t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130t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적 농법 확산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서 지속가능한 농업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센터는 4종의 미생물을 배양해 농업인들에게 무상 공급한다. 공급 미생물은 바실러스, 광합성균, 효모, 유산균이며 매주 목요일 오전, 오후 2차례 제공한다. 모든 미생물은 2ℓ 단위로 포장해 제공하며 배양 과정에서 오염균 검사와 생균수 측정을 통해 품질을 철저히 관리한다. 지역특산물을 대상으로 공급 미생물의 효과 파악을 위한 실증 시범도 매년 추진 중이다. 센터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미생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기술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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