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유·초 이음 시범 유치원인 농소유치원은 11월 11일 유아 131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강당에서 디지털놀이를 실시했다. 체험은 연령별로 진행했으며, 길을 인식하고 따라가는‘카니’,3D펜으로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만들어 보는 ‘페니’, 하늘 높이 날아 올라가는‘드론’으로 놀이 했다. 각 놀이공간에서는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직접 디지털 기기의 조작법과 놀이 방법을 소개하여 유아들이 디지털 기기에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아들은 교실에 비치된 한정적인 교구들을 넘어 다양한 미디어 환경을 활용함으로써, 창의적으로 자신의 흥미와 관심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놀이를 할 수 있었다. 열매반 이ㅇㅇ 어린이는 “드론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이에요. 너무 신기해요.”라고 했고, 새싹반 김ㅇㅇ 어린이는 “3D펜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우리 집에도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지상자 원장은 “현대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유아들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산할 놀이를 통해 미래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