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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학생과 함께 지역소멸을 고민하다

“한림대 ‘지역사회문제와 글로컬 해결’ 수강생, 농어촌유학 학교 방문하다”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12 [17:26]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학생과 함께 지역소멸을 고민하다

“한림대 ‘지역사회문제와 글로컬 해결’ 수강생, 농어촌유학 학교 방문하다”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11/12 [17:26]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학생과 함께 지역소멸을 고민하다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지역상생발전을 고민하는 지역대학생들과 함께 지역소멸 우수 대응학교 홍천 삼생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림대학교 정치행정학과 ‘지역사회문제와 글로컬 해결’ PBL 수업(담당교수 김재한)과 연계해 진행되며, 수강생 학생 10여 명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지역사회문제해결 우수사례인 농어촌유학 운영학교를 방문해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는 도교육청의 문제해결 방법 사례를 참관하고 향후 글로컬 해결방안과 연계하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농어촌유학은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학부모가 자연과 생태교육환경에 특성화된 강원지역의 교육과정을 찾아 유학·정착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2학기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시행 초기보다 운영학교가 2배 이상 증가하고 초등학교에 국한되어 시행했던 것이 중학교로 확대 시행 중이다.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는 교육청, 지자체, 교사, 지역주민의 공감대와 협력이 필수적인데, 삼생초는 이러한 문제를 잘 해결한 우수 학교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소멸과 인구감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 마을, 지자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농어촌유학이 교육을 통한 지역 활성화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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