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2일 제415회 정례회에서 도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희수 의원(전주6)은 형식적인 승강기 점검 체계를 지적하며, 승강기 사고 발생 시 도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안전 점검 제도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기 의원(부안)은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과 관련해 고창, 부안군만의 문제가 아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결부된 사항으로 인식하고 시군과 현안을 공유하고 연대하며 전북자치도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성수 의원(고창1)은 안전감찰전담기구 협의회의 심각한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대리참석자 참석 및 의결정족수 미달 등 부실한 운영 행태를 지적하며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협의체인 만큼 책임감 있는 협의회 운영을 요구하며 이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요청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전북도의 저조한 내진 보강률을 지적하며 재난 관리체계 강화에 대한 구체적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지역별 비상대피시설 설치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며, 주민들이 재난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0)은 지역안전지수 연계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이 안전지수가 저조한 분야를 우선적으로 개선하기보다는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역별 안전지수를 고려한 실효성 있는 사업 운영으로 도민들이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할 것을 당부함.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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