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양산시 소주동 자율방범대는 13일 자율방범대의 헌혈 행사를 통해 마련한 헌혈증을 혈액암 환우에게 전달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소주동 자율밤대의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생명 나눔 가치를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소주동 자율방범대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헌혈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헌혈증 전달로 누적 헌혈증 기부량은 650매에 이르렀으며, 특히 13일에는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에게 150매의 헌혈증을 전달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헌혈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차동빈 자율방범대장은 “지난 13년 동안 변함없이 헌혈 행사를 진행해왔고, 이를 통해 필요한 이들에게 헌혈증을 전달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긍지와 보람을 느낀다”며 “헌혈을 통한 기부는 작은 실천이지만 소주동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큰 사랑의 발걸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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