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9일 다올요양원을 방문하여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 스마트 교육’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노작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스마트 교육 봉사활동을 위해 본교 1학년 학생 32명이 다올요양원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를 이용한 민원 발급 및 음식 주문, 항공권 예매 방법 등 현장 스마트 교육을 실시했고, 또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퍼즐, 노래 공연, 건강체조 등의 노작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기기 사용법을 몰라 난감했었는데, 학생들이 자세히 알려주어 이제는 자신 있게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본교에서는 배움과 소통프로그램의 일환인 ‘사제동행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를 배움의 터전으로 삼고 소통·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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