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2024 GNU 테크 페어’ 개최기술이전 상담회 ‘2024 기술거래 화개장터’도 열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1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가좌캠퍼스 박물관에서 ‘2024 GNU 테크 페어(TECH FAIR)’를 개최한다. 이번 테크 페어는 경상국립대가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기술사업화의 주도적 역할뿐만 아니라, 연구성과를 기술이전 및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테크 페어에는 관련 기관, 기업, 연구자 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세션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창업보육센터,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대, 인제대, 국립창원대,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이 함께한다. 첫 번째 세션은 기술사업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확산을 위한 교육, 참여기관의 홍보와 전시로 구성됐다. 사업성 높은 기술의 소개뿐만 아니라 기술의 수익화 과정 및 구조를 알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제성이 우수한 혼합 바이오차(경상국립대 서동철 교수) △저가격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위한 수계 이차전지 및 미래형 웨어러블 ESS(경상국립대 안건형 교수) 등 기술이전과 사업화에 유망한 기술을 소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이전 상담회인 ‘2024 기술거래 화개장터’로, 경남도내 기술공급 기관의 사업화 유망기술 연구자와 기관 담당자가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일대일 자문하고 기술이전도 하는 등 기업애로 해결을 돕는 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에 접수한 기업은 물론,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교내에서 개최됨에 따라, 경상국립대 연구자와 신속하고 깊이 있는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기업자금, 정부 연구개발(R·D) 제도 상담뿐만 아니라 기술 발굴 및 연계 사업을 통해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출자, 연구소기업 제도, 사업화 R·D 컨설팅에 관해 기관 담당자의 발표 및 상담도 진행한다. 마지막 네 번째 세션은 우수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교원창업기업 등이 참가하는 기업설명회(IR) 시연회 행사이다. 투자 활성화를 통한 기술의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엑셀러레이터(육성체계), 벤처캐피털과의 네트워킹 및 투자 상담이 이어진다.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 양정현 기술비즈니스센터장은 “이번 테크 페어는 경상국립대가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새로운 혁신과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경남도내 연구기관의 우수한 기반시설과 연구력에 힘입어 탄생한 뛰어난 기술이 세계시장을 선점하도록 하기 위해 기관 간 유대와 산학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주) 누리집 및 ‘2024 GNU 테크 페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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