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삼천포 복원횟집을 운영 중인 창선면 향우 강부성 대표가 지난 14일 성금 360만 원을 기탁했다. 강부성 대표는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고, 제가 겪었던 힘든 시절을 잊지 않고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도와줄 수있을지 늘 고민한다”며 “늘 그랬듯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고향인 남해군을 잊지 않고 꾸준히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미 있는 성금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해군 내에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매달 10만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강부성 대표는 ‘희망 2024 이웃사랑’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약 3천만원의 백미를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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