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영천시는 시청 직원들이 자녀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하반기 워킹맘·대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16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세부터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100여 명의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에 진행될 예정으로, 관내 특색있는 시설과 연계해 전통장 만들기, 포도쿠킹 클래스, 드론 스포츠, 캠핑, 보현산 짚와이어 등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엄마, 아빠랑 매일 이렇게 함께 하고 싶다”며 “영천에는 재밌는 놀이가 많다”며 즐거워했다. 직원들 역시 “사무실을 벗어나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가을을 한껏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 후생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역의 문화·관광시설과 연계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원들이 직접 체험한 영천의 놀거리를 널리 홍보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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