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남원시가 위탁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의집은 지난 16일 남원 요천일대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걷기 습관을 기르고자 ‘청소년과 함께하는 남원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비대면 프로그램 ‘걷거나 뛰거나! 청소년 워킹맨’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걷기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건강한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인 것이다. 또한, 이번 걷기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알려주고자 진행했고,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도 함께 걸으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에 대한 응원과 기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단순한 걸음이 아닌 남원의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인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 학생은 “단순히 건강을 위해 걷는 것뿐만 아니라,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유치를 기원하며 지역의 중요한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두 배로 뿌듯했다. 친구들과 함께 걸으면서 남원의 아름다운 자연도 즐기고, 서로 응원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서대현 관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남원시민과 청소년들이 건강을 지키고 서로 교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길 바라며, 제2중앙경찰학교가 유치되어, 남원의 미래를 밝히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간절히 염원한다.”고 전했다. 남원시 관계자 또한 “남원시의 미래를 위한 여러분의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건강을 지키려는 의지, 제2중앙경찰학교를 유치하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우는 열정적인 행사를 개최한 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