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재)진천군장학회는 18일 ㈜한성환경기연, ㈜케미탑, 진천축산업협동조합이 진천군청을 찾아 각각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수처리 장치, 구성품 제조 전문기업 ㈜한성환경기연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규 대표는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기업의 성장이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반도체용 세정제 소포장 전문기업인 ㈜케미탑도 2015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찬구 대표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케미탑은 2021년도 충북혁신 창업 페스티벌 일류벤처기업부문 도지사 표창, 2022년 중소기업융합대전 대통령 표창, 2023년 충북도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 등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진천축산업협동조합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에 동참했다. 진천축협 관계자는 “지역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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