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남구 신복도서관은 지난 13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김종원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남구 구립도서관 인근 접근성이 좋은 유휴 강의실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이슬아 작가와 6월 윤홍균 작가, 10월 정호승 시인 그리고, 11월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과‘부모의 어휘력’등 인문학과 자녀 교육을 주제로 20여 년간 100여 권의 책을 집필한 김종원 작가를 초청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따뜻함을 전하는 말하기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농축된 지혜를 주민들에게 전해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평소 자녀에게 마음과는 다르게 쌀쌀맞게 말할 때가 있었는데 바로 바뀌기는 쉽지 않을지라도 다정하게 말하도록 차근차근 노력하고자 한다.”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준 도서관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운영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 한 해 인문학 콘서트 프로그램에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화답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더 다채롭고 풍부한 내용으로 준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