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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2024년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성과 공유회 개최

기조 강연‧주체별 우수 사례 공유 등 지원 방향성, 발전 방안 모색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18 [14:50]

경상남도교육청 2024년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성과 공유회 개최

기조 강연‧주체별 우수 사례 공유 등 지원 방향성, 발전 방안 모색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11/18 [14:50]

▲ 경상남도교육청 2024년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성과 공유회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 창원 리베라컨벤션 등에서 ‘2024년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경상남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강장애학생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교육지원을 강화하고자 열었으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담당자, 병원 관계자, 교사, 원격 수업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재민 영남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두근두근 학교 가는 날’을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했고 이어서 주체별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병원학교 운영 우수 사례(연세암병원) ▲원격 수업 위탁 기관(스쿨포유, 꿈사랑학교) 교육지원 사례를 들으며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참석자들은 건강장애학생 교육 지원 내용을 분석하고 우수 사례를 참고하여 특수 교육 대상 학생에게 촘촘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민애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가 건강장애학생들을 위한 교육지원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경남교육청은 건강장애학생들이 학업을 유지하고 안정적으로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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