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전라북도교육청 전북사대부고, 취약계층에 연탄 1000장 기부

지난 16일 학생과 교사가 함께한 뜻 깊은 봉사활동 가져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18 [14:58]

전라북도교육청 전북사대부고, 취약계층에 연탄 1000장 기부

지난 16일 학생과 교사가 함께한 뜻 깊은 봉사활동 가져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11/18 [14:58]

▲ 전북사대부고, 취약계층에 연탄 1000장 기부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전북사대부고 학생 및 교직원은 지난 16일 전주시 덕진구 취약계층 세대에 연탄 1,000장을 기부하는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 행사를 위해 전교 학생자치회는 플리마켓과 어묵꼬치 판매 사업(까치상점, 따뜻한 한 꼬치 나눔 한 컵)을 운영했다.

여기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학생들과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연탄 1,000장의 수익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탄을 나르는 순간 다른 사람에게 따뜻함을 제공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따스해졌다”면서 “학생회 행사를 통해 모금한 비용으로 이렇게 봉사를 할 수 있음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영근 교장은 “연탄 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고, 내가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며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그것이야말로 참된 교육이며 아이들의 삶에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북사대부고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2010년 시작해 올해까지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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