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강승원 기자=현대중공업그룹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본계약이 다음 주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와 두산중공업은 29일 두산인프라코어 주식매매계약(SPA) 체결기한을 다음 달 5일까지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중공업지주-한국산업은행인베스트먼트(KDBI) 컨소시엄과 매각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이달 31일까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양측 동의로 체결기한은 연장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현대중공업그룹과 두산중공업은 본계약 체결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다음 주 본계약이 체결돼 두산인프라코어 매각도 곧 마무리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협의가 원활히 진행돼 계약은 최종 단계에 있다"면서 "일부 서류 정리작업을 거쳐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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