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진안군 관광협의회는 진안 관광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고자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재동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과 사무국 및 진안군 관광과 공직자 등 15명이 함께 전남 여수 및 순천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지난 5월 출범한 진안군 관광협의회는 관내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사업자 및 단체, 시민단체 및 주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출자금 2천만원, 회원 71명, 이사 및 감사 등 임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관광협의회의 역량 강화 및 결속력 제고를 통해 관광사업의 효과적 추진과 소통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첫날 협의회는 여수의 관광객 증가를 견인한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수상 레저인 요트 등 관광 현장을 살펴보고 여수 밤바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낭만포차 거리를 방문해 야간관광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조영호 본부장로부터 “통계를 통해 살펴본 관광 트렌드”와 “협의회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한 DMO(지역관광전문조직) 사업, 협의회 이해관계자의 참여 자율성 보장, 협력적 조정 강화”등에 내용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순천만 국가정원 관람으로 진안군 지방정원 조성 시 관광콘텐츠 발굴 및 운영 관련 의견을 공유했다. 산약초타운 약초전시관 활용도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의 의견도 함께 나눴다. 이재동 이사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과 강연을 통해 우리 군 관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실행조직인 DMO(지역관광전문조직)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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