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는 15일, 다문화 학부모 동아리 ‘레인보우 쿠킹클래스’회원들과 함께 ‘고구마케이크 만들기’활동을 진행했다. 베트남, 캄보디아, 대만, 일본, 모로코, 키르키즈스탄 등 6개국 출신 학부모들은 강화도 특산품인 고구마로 케이크를 만들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같은 고민을 하는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학부모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 학부모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어,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자신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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