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천호영 기자]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18일, 2024년도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전략사업과와 지역경제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오세길 위원장(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전략사업과 감사에서 민선8기 공약 사업인 KT인재개발원 부지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 조성에 관해 질의하며,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보다 심도있는 협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복합단지 조성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지역경제과 감사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소음, 개 물림 사고 등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펫티켓 교육 확대와 반려동물 훈련·교정 프로그램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설재영 부위원장(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전략사업과 감사에서 중소기업 지원 종합계획의 일환인 중소기업 무역사절단 파견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 우리 구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에 진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취업교육 운영 현황에 관해 질의하며, 구민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발굴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전략사업과 감사에서 사회적 기업 운영 현황에 대해 언급하며, “올해 사회적 기업에 지원하는 사업개발비와 사회보험료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은 민생과 지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경제과 감사에서는 “2025년 착공 예정인 도마큰시장 제3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구민들이 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정현서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전략사업과 감사에서 콘텐츠산업 육성거리 조성 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구 내 기업 유치에 힘쓰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특구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경제과 감사에서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비율이 저조함을 지적하며, “재해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구민의 안전망 확보를 위해 보험은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면서 홍보를 통해 가입을 독려할 것을 강조했다.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전략사업과 감사에서 “서구 재정자립도가 대전 5개구 중 두 번째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중구보다 낮은 생활임금이 책정된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다”라며,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합리적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경제과 감사에서 직불금 부당지급과 동물보호법 위반 건을 지적하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신현대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전략사업과 감사에서 청년일자리창출사업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 참여자들의 정규직 전환도 중요하지만 고용 유지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앞으로 고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한 향후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경제과 감사에서 착한가격업소 배달비 지원에 관해 언급하며, “높은 배달 수수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업소들이 많은 만큼 서민 경제 안정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