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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교육지원청, 2024. 후반기 달성 초등 수업 나눔 공동체 워크숍 개최

수업 전문가 최혜경 전 수석교사 특강과 함께 수업 나눔 성과 공유

이강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19 [12:17]

대구달성교육지원청, 2024. 후반기 달성 초등 수업 나눔 공동체 워크숍 개최

수업 전문가 최혜경 전 수석교사 특강과 함께 수업 나눔 성과 공유
이강현 기자 | 입력 : 2024/11/19 [12:17]

▲ 대구달성교육지원청, 2024. 후반기 달성 초등 수업 나눔 공동체 워크숍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수업 나눔 공동체 멘토 12명과 멘티 49명,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2024. 후반기 달성 수업 나눔 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원의 자발적 수업 나눔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교실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수업 명사인 최혜경 전 수석교사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수업의 본질 마주하기’ 특강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교사의 전문성과 수업 철학을 참석자들과 깊이 있게 나누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각 팀별로 1년간의 활동 내용과 우수 사례를 나누고, 개선점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등 2024년 수업 나눔 공동체 운영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중심 수업 혁신 사례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방법에 대한 실천 사례가 큰 관심을 받았다.

‘달성 수업 나눔 공동체’는 멘토, 멘티가 자발적 매칭을 통해 일반형 10팀, 심층형 5팀으로 운영되며, 학생주도수업 등 수업력 향상을 위한 세부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연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심층형 과정은 담임장학사와 멘토를 학교 요구에 맞춰 주제별로 매칭하는 수업심층장학과 연계해 운영되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과 개념기반탐구학습 등 멘티들의 수요를 반영한 심도 있는 수업 나눔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활동에 참가한 한 멘티 교사는 “멘티 맞춤형의 멘토 지원이 좋았고, 특히 수업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헌 교육장은 “우리 선생님들이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자발적으로 수업을 나누고 함께 배우면서 실천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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