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창원특례시는 19일 삼진체육관에서 제21회 마산지체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단체 회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호배 마산장애인복지관장의 클래식 기타 연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및 생활안정자금 전달 등 1부 행사와 마산지회 가족 한마당 잔치 및 경품 추천 등 2부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복지증진대회는 우리 지역 장애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지원이 필요한 20가구에 생활안정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보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마산지회장은 “21주년을 이어져 오도록 후원을 해오시는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회원간 유대 강화를 통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호관 창원특례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우리 지역 장애인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데 앞장서 온 마산지체장애인협회에 감사드리며, 마산지체장애인협회에 노력에 발맞추어 창원시도 소외와 차별이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복지 시책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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