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남문화예술진흥원-스파클이스포츠, 경남 연고 이스포츠팀 후원 업무협약19일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경남 연고 이스포츠팀 후원 업무협약’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상남도는 경남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19일(오후 2시)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스파클이스포츠와 함께 ‘경남 연고 이스포츠팀 후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 최초의 지역 연고 이스포츠 게임팀 발굴과 후원을 위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파클이스포츠팀은 ▲경남 연고 게임팀으로서 이터널리턴 이스포츠 리그 활동 ▲팀명에 ‘경남’ 문구 포함 ▲경남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 착용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연계 행사와 이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기로 했다. 2021년 결성된 경남 스파클이스포츠팀은 2022년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이터널리턴 준우승, 2023년 이터널리턴 EA 시즌8 파이널 우승 등 상위권 성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고, 유튜브 구독자 83만 명을 보유한 인기 선수 이종원이 속한 팀이다. 다음 달 초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시즌5 시즌파이널에서 경남 대표팀으로 출전한 후, 이터널리턴 올스타전, 슈퍼컵 등에 이어 내년 정식 출범할 이터널리턴 지역 연고 프로리그 ‘이터널리턴 내셔널리그’에 경남지역 대표팀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경남 연고 이스포츠 게임팀을 발굴하고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 이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5월 17일 진주에 경남이스포츠경기장을 개소하고 10월 26일 경기장 오픈 이벤트 대회를 열었다. 맞춤형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스포츠 인력양성 아카데미가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중·고등학생,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 경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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