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의 지난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이 역대 최고 실적인 44.5%를 달성했다.
이는 세외수입체납 전담조직인 세외수입체납팀을 신설한지 5년 만에 얻은 결과이다.
시의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은 지난 2016년 10%대 수준에 머물러 있었으나 지난 2016년 세외수입 체납액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2018년 24.4%, 2019년 43.3%, 2020년 44.5%로 크게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는 과년도 이월체납액 96억원 중 43억원을 징수, 전년 대비 1.2%나 실적을 끌어 올렸다.
아울러, 세외수입 징수율에서도 지난해 690억원 부과해 572억원을 징수하고 15억원은 결손처분하는 등 총 587억원을 정리했다.
이는 징수율 83%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세외수입 징수율인 79%보다 4%가 높은 수치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체납 징수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수 있던 것은 세외수입의 체납관리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전담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납관리 체계화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과 지방재정 효율성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진단・분석평가’에서 체납 전담 ‘세외수입체납팀’의 효율적인 체납관리 노력과 체납징수율 향상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