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승헌 기자] 인천 서구의회 ‘서구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대표의원 송이)’는 19일, 서구의회 간담회장에서 ‘서구 수상레저 관광벨트 조성과 수상레저 활성화 정책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송이 대표의원, 서지영·고선희 의원을 비롯해 정종혁 시의원, 서구 문화체육관광과, 민간 자문위원, 용역기관이 참석했다. 이날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실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서구 수상레져 관광밸트 조성을 위해 청라호수공원·심곡천·제3연륙교를 잇는 물길 조성, 물을 이용한 축제 개발, 야간 경관 개선, 방치되고 있는 시설물 활용방안, 웰니스관광지 선정을 위한 컨텐츠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송이 대표의원은 “우리 연구단체는 지난 9개월간 수상레져 관광밸트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친수시설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라면서 “정책 실현을 위해 전문가 및 실무자, 그리고 집행부 직원들과 단기간에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해 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로 연구단체 활동은 공식적으로 종료됐으나 논의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체크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단체는 서수 수상레저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선진화 된 타지역, 기관, 축제 등을 시찰하고 관계 기관과 수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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