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부모 대상 학교 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 개최보호자-학교 간 협력적 관계 구축으로 학교 폭력의 교육적 해결력 강화 기대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도내 학부모(예비 학부모 포함)를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학교 폭력(예방)을 주제로 모든 학생을 학교 폭력에서 보호하자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호자에게는 학교 폭력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관계 회복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 박주정 교수, 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 김승혜 대표, 경상남도교육청 학교 폭력 담당 박민규 장학사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토론자들과의 소통으로 무겁고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학교 폭력을 단순히 해결해야 할 사건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 관점에서 바라보게 됐다”라며 “학교 폭력 문제를 교육적으로 해결하려는 학교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이제는 학부모로서 학교와 동반자가 되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학교 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는 ▲12월 3일 김해(장유도서관) ▲12월 4일 진주(해봄아트홀) ▲12월 9일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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