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4-H회원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4-H 과제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4-H 과제발표회는 4-H회원들이 1년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진행됐다. 4-H연합회, 4-H본부, 관내 초중고 16개 학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열매마와 단호박 등 농산물과 4-H 회원들의 한 해 동안의 과제 활동, 봉사활동 등의 성과를 화판 형태로 제작해 전시했다. 또한 상록초등학교는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합덕제철고등학교는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학교4-H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도교사 3명(당산초 남건우, 고대중 노창엽, 호서고 지영복)에게는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과제발표회는 기존 경진형식에서 발표형식으로 변경해 치러졌으며, 회원들 간 상호학습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구본석 소장은 “이번 과제발표회가 회원들이 4-H과제활동을 통해 배운 것들을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4-H연합회원과 학생4-H회원들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해 창조적인 미래 농업세대로 성장해 나가길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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