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심도중학교와 덕신고등학교의 노후 화장실 개선을 위한 설계를 마치고, 12월 중 공사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겨울방학 전에 공사를 시작하여 내년 2월 말까지 완료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화장실 개선 사업은 디자인 전문가, 학생, 교직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반영했다. 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화장실 개ㆍ보수로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인테리어와 조명시설을 갖춘 문화ㆍ휴식공간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파우더데스크, 탈의공간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화장실 칸막이마다 스크린을 설치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관내 학교의 노후된 시설물 개선에 앞장서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강화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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