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산시가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위탁 운영 중인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전문지역센터’로 지정됐다. ‘전문지역센터제’는 전국 236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중 2018년부터 2024년까지 급식지원 우수사례를 수상한 116개 센터를 대상으로 독창적이고 전문적인 특화 사업을 발굴해 확산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를 발전시키는 제도다. 이번 공모에서는 △위생 급식관리지원 △영양 급식관리지원 △교육·홍보 콘텐츠 등 3가지 분야에서 각 1개 센터씩이 전문지역센터로 지정됐다.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어린이 식행동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홍보 콘텐츠(영양) 분야’ 전문지역센터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급식관리의 질적 서비스 제고를 위한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전문지역센터로 지정된 것은 큰 영광이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수한 프로그램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평가에서 2015년부터 5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매년 우수한 성과로 타 시·군의 모범 운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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