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함양군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 3,260세대 중 에너지 사용(전기, 상수도, 가스)을 절감한 500세대를 대상으로 상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소비량을 과거 1~2년간의 월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하여 절감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제도다. 가입을 희망하는 주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함양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주택 거주자는 가입 시 고지서(전기, 상수도, 가스)의 고객번호를 등록해야 하며, 아파트 거주자는 관리비 합산에 체크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가정과 상업 등 비산업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에너지 절약으로 환경도 지키고 인센티브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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