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환경부주관‘24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전국 최우수상 수상폐기물처리시설,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실현에 선도적 역할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창원특례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진해재활용품선별장이 생활자원회수센터 부문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었으며, 창원시의 5개 폐기물처리시설이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의 운영수준 향상, 재정 투자 효율성 및 폐기물 처리 전반의 관리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가 매년 시행하는 평가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와 655개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등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현장 확인을 통해 이루어졌다. 창원특례시에는 총 7개의 폐기물처리시설을 운영 중이며, 그 중 재활용품선별장과 성산·마산자원회수시설은 A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진해재활용품선별장은 생활자원회수센터 일 처리량 20톤 미만 분야에서 91개 시설 중 최고 점수인 88점을 받아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 또한, 시는 내년에도 ▲ 진해재활용품선별장 현대화 사업 ▲ 창원·마산재활용품선별장 광학선별기 설치 ▲ 주거지역 재활용품 거점 수거센터 설치·운영 ▲ 고품질 재활용가능자원 Recycle 체계 구축 ▲ 폐비닐 배출 전용 봉투 시범사업 실시 ▲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및 교육 등 지속가능한 폐자원 순환경제체계 구축을 위한 선도적인 재활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산자원회수시설 2호기의 대보수 사업의 준공으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및 스팀 판매를 통해 세외수입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자원 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뿐 아니라 재활용 분리배출도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에서 재활용품을 적극 분리 배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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