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개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2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개령면 새마을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그고,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새마을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배추를 수확하고,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 등 다양한 양념 재료를 준비했다. 회원들의 바쁘게 움직이는 손으로 100박스 분량의 김치를 완성했으며 개령면의 16개 마을에 있는 경로당, 독거노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방규림 부녀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정성껏 담근 김치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봉사와 나눔의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채효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이웃을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임동환 개령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며,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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