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영농부산물 “태우기 그만, 파쇄로”산불전문예방진화대‧파쇄지원단 공동 캠페인… 현장서 5톤 수거‧파쇄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완주군이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과 함께 산림청에서 주최한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캠페인을 진행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해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 약 5톤을 수거·파쇄했다. 이어 산림인접지역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확산하고 책임감을 강화했다. 완주군은 매년 산림인접지역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30.5톤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완료했다. 점차 사업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아 산림녹지과장은 “봄·가을철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라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의 산림 생태계를 잘 보전할 수 있도록 농촌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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